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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슈퍼커브 110 (2024~2025): 전설의 귀환!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장단점 총정리

PCX와 NMAX에 이어, 오늘은 한국 오토바이 시장에서 '인기'와 '판매량'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살아있는 전설! 혼다 슈퍼커브 110 최신 모델을 전격 분석합니다.

슈퍼커브는 단순한 오토바이가 아닙니다.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망가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의 압도적인 내구성, 리터당 60km를 넘나드는 경이로운 연비, 그리고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편리한 조작성(원심 클러치)까지. 슈퍼커브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발이 되어주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도로 위를 쉴 새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2024~2025년형 최신 슈퍼커브는 스마트키, 디스크 브레이크, 캐스트 휠 & 튜브리스 타이어 등 현대적인 편의/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더욱 완벽해졌습니다. 슈퍼커브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그린색상의 혼다 슈퍼커브 110

⚙️ 혼다 슈퍼커브 110 최신 모델 핵심 정비 정보

슈퍼커브의 전설적인 내구성을 오랫동안 누리려면 기본적인 정비는 필수! 슈퍼커브 110 (JA60 기반, 2022년 이후 모델 기준)의 주요 정비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항목 규격 및 정보 권장 주기 및 팁
타이어 사이즈 (앞) 70/90-17 M/C 38P (최신 모델: 캐스트 휠 & 튜브리스)
타이어 사이즈 (뒤) 80/90-17 M/C 44P (최신 모델: 캐스트 휠 & 튜브리스)
타이어 공기압 (앞) 200 kPa (2.00 kgf/cm², 29 psi) 1인 탑승 기준. 냉간 시 측정 필수. (이전 스포크 휠 모델은 25psi)
타이어 공기압 (뒤) 225 kPa (2.25 kgf/cm², 33 psi) 1인 탑승 기준. (2인 탑승 시 280kPa / 41psi 권장. 차체 스티커 확인!)
엔진오일 규격 Honda 순정 Ultra G1/G2 또는 API SL 등급 이상, SAE 10W-30 (JASO MA) 주의: 스쿠터용 MB가 아닌, 기어 미션용 MA 등급 사용 권장!
엔진오일 용량 전체 1.0 L / 교환 시 0.8 L 슈퍼커브는 오일 필터가 없는 대신, 원심 필터와 거름망 방식.
엔진오일 교체 주기 최초 1,000km, 이후 매 3,000km ~ 4,000km 또는 6개월 공랭식이고 오일양이 적어, 스쿠터보다 자주 교체 권장.
점화플러그 규격 NGK CPR6EA-9S 또는 DENSO U20EPR9S 연식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점화플러그 교체 주기 매 8,000km 점검, 매 16,000km 교체 권장 시동성 저하, 연비 불량 시 조기 점검 및 교체.
에어필터 (에어클리너) 습식 스펀지 필터 (오일 도포 타입) 매 5,000km 점검/청소, 매 10,000km ~ 15,000km 교체 권장.
체인 (대/소기어) 420 사이즈 / 순정 (14T-37T) 500~1,000km 마다 청소 및 윤활, 장력 조절 필수! 교체 주기는 15,000~20,000km.

* 위 제원은 2022년 이후 생산된 캐스트 휠 모델 기준으로, 연식 및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 바이크의 사용자 매뉴얼과 차체 스티커를 확인하세요.

🔧 슈퍼커브만의 특별한 정비 팁

  • 엔진오일 (MA 등급!): 슈퍼커브는 스쿠터와 달리 엔진과 기어 미션이 오일을 함께 사용하며, 원심 클러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마찰 특성이 중요한 MA 등급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쿠터용 MB 등급은 클러치 슬립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체인 관리: 스쿠터에는 없는 체인 관리가 슈퍼커브 유지보수의 핵심입니다! 주기적인 청소, 윤활, 장력 조절은 승차감, 연비,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튜브리스 타이어: 최신 모델은 튜브리스 타이어가 적용되어 펑크 시 스쿠터처럼 지렁이 킷으로 응급 처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이전 튜브 타이어 모델 대비 큰 장점입니다.
  • 원심 클러치: 클러치 레버 없이 기어 변속이 가능한 슈퍼커브만의 특징입니다. 별도의 정비는 크게 필요 없지만,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 엔진오일 관리가 중요합니다.

혼다 슈퍼커브 110의 디자인 우측
혼다 슈퍼커브 110 의 좌측 뒤
연한 스카이블루 색상 혼다 슈퍼커브 110


👍 혼다 슈퍼커브 110, 이래서 전설이다! (장점)

슈퍼커브가 수십 년간 사랑받는 이유, 그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1. 경이로운 연비: 공식 연비 65km/L, 실주행 연비도 50~60km/L를 쉽게 넘나듭니다. 유류비 걱정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2. 압도적인 내구성: '지구 멸망 직전까지 살아남을 바이크'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잔고장이 거의 없고, 부품 수급도 용이하며, 수리비도 저렴합니다.
    3. 클래식 & 유니크 디자인: 시대를 초월하는 디자인은 그 자체로 아이콘입니다. 어떤 옷을 입고 타도 멋스러우며, 다양한 커스텀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4. 편리한 조작성 & 포지션: 클러치 레버가 없는 로터리 방식 기어는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펴고 타는 편안한 포지션은 장거리 주행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5. 뛰어난 실용성 & 확장성: 튼튼한 리어 캐리어는 기본! 다양한 바구니, 시트, 캐리어 등을 장착하여 활용도를 무궁무진하게 넓힐 수 있습니다.
    6. 높은 중고가 방어: 워낙 인기가 많아 중고로 되팔 때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혼다 슈퍼커브 110 의 계기판
혼다 슈퍼커브 110의 쇼바

 

👎 혼다 슈퍼커브 110, 이런 점은 감안해야! (단점)

물론 슈퍼커브에게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구매 전 현실적인 단점도 확인하세요.

  1. 수납공간 부재: 스쿠터와 달리 기본 수납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헬멧이나 짐을 보관하려면 탑박스나 사이드백 장착이 필수적입니다.
  2. 부족한 출력: 110cc 공랭 엔진은 시내 주행에는 충분하지만, 가파른 언덕이나 고속 주행 시에는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90km/h 내외입니다.
  3. 로터리 기어의 호불호: 편리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색할 수 있으며, 일반 매뉴얼 바이크의 '손맛'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4. 다소 약한 브레이크?: 최신 모델은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와 ABS(프론트)가 적용되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고속에서의 급제동 성능은 스쿠터 대비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진동: 단기통 공랭 엔진 특유의 진동이 스쿠터보다는 더 느껴지는 편입니다.
  6. 비싼 신차 가격?: 실용 바이크치고는 200만원 후반대의 신차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를 생각하면...)

🎯 총평: 슈퍼커브 110, 누가 타야 할까?

혼다 슈퍼커브 110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인생 바이크가 될 수 있습니다.

  • 👍 최고의 연비와 낮은 유지비를 원하는 경제적인 라이더.
  • 👍 클래식한 디자인과 감성을 사랑하는 멋쟁이 라이더.
  • 👍 출퇴근, 동네 마실, 가끔은 캠핑까지! 전천후 바이크를 찾는 실용주의 라이더.
  • 👍 나만의 스타일로 바이크를 꾸미고 싶은 커스텀 매니아.
  • 👍 오토바이 입문자 (특히 매뉴얼 바이크는 부담스럽지만 스쿠터는 싫은 분).

슈퍼커브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아이콘이자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왜 이 작은 오토바이가 반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지,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슈퍼커브 110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에는 또 다른 매력적인 바이크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