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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는 허우통 고양이 마을이 있습니다. 집들이 키우는 고양이와 길고양이들이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마을로, 마을에서도 고양이 테마로 꾸며 놓은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고 217 카페를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고양이와 더불어 살아가는 대만 허우통 고양이 마을 소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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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우통 고양이 마을?

    허우통 고양이마을 가는 법 

    다녀온 후기

    대문사진
    허우통 고양이마을 대문

    허우통 고양이 마을?

    허우통은 이전에 광산 마을이었습니다. 90년대에 광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며 폐광이 되자, 사람이 빈자리에 고양이들이 들어섰는데 남아있는 주민들이 이 고양이들을 반기면서 대만 유일의 고양이 마을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탄광과 고양이들로 관광 마을이 되어 관광업으로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허우통 고양이마을을 다녀온 유튜브 영상

    허우통 고양이마을 가는 법

    타이베이에서 허우통을 가는 법은 3가지 방법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택시, 버스, 기차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가고 있으며 필자는 기차와 택시로 가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차로 허우통 가는법 :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기타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TRA 표시를 따라가면 되고 Ruifang이라 써진 방면의 4번 플랫폼에서 열차를 타면 됩니다. 

    루이팡과 허우통이 종착역인 열차가 다르니 꼭 열차를 확인하시고 타시면 됩니다. 루이팡행 열차를 타더라도, 루이팡에서 허우통으로 향하는 열차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택시로 허우통 가는 법 :

    택시기사들은 허우통이나 가까운 지우펀을 향하는 관광객들을 좋아합니다. ( 그날 일당 당겨서 한방에 받을 수 있거든요 ) 

    아무 택시나 붙잡고, 허우통, 지우 통을 이야기하시고 가격을 흥정하시면 됩니다.  대만 택시는 웬만해서 바가지가 없기 때문에 믿을만합니다.  허우통과 지우펀 모두 한 택시기사와 흥정하여 이용하였고, 마지막으로 내릴 때 흥정했던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흥정 시에는 허우통에서는 얼마만큼, 지우펀에서는 얼마만큼 머물다 가겠다고 하면 택시기사가 그동안 주변 다른 곳을 다녀오고 시간 맞추어 약속 장소로 다시 옵니다. 버스 타기 어려운 지우펀에서 이렇게 택시를 타면 참 편합니다. ( 필자는 한 번은 택시로, 한번은 버스로 다녀왔습니다 )

    허우통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지우펀은 2시간 30분 정도 후에 보자고 하시면 얼추 관광 마치고 입구로 돌아오는 시간을 맞추실 수 있습니다.

    택시로 허우통 이동중
    택시로 이동중입니다

    다녀온 후기

    허우통은 실제 주민들이 살아가는 집 앞마당을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매너는 필수입니다.

    조용조용하게, 그리고 건물들 내부는 들여다보지 않기.

    필자는 다녀오면서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졌던 것 같습니다. 영상 보시면 냥이들의 마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오래된 건물입구 기념품가게
    허우통 기차역기차역 고양이두번째 냥이

    기차역 앞마당에는 식당들이 있었고, 들어가는 길에는 기념품 가게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역사 내에도 고양이 콘셉트로 꾸며져 있었는데, 고양이들도 역사 안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손길도 마다하지 않고 영업 중인 고양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 이정표잠을 자고 있는 검냥이 네로실제 사람들이 사용중입니다
    개냥이곳곳에 숨어 자고있는 고양이들

     

    기차 역사에 연결된 다리를 통해, 기찻길을 건너가면 허우통 마을에 진입하게 됩니다.

    실제 주민들이 살아가는 집의 앞마당을 지나며 고양이들을 만나기 때문에, 조심조심 매너를 지키며 행동해야 합니다.

    빨래를 널고, 식사 준비를 하고, 허우통 마을 주민분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습니다.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고양이 카페들이 있습니다. 필자는 217 고양이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커피와 217 카페하양이
    아이들 마크명함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한국인이라 하니, 한 마리 한마리 한국어 이름으로 소개를 해주십니다.  여기 누워있는 하얀 아이는 하양이!.

    만두와 사장님

    여기 위에 있는 아닌 만두 ( 샤오롱바오 )입니다 ㅎ 만두와 샤오롱바오 둘 다 알아듣는 아이입니다. 카페 내부에서는 작은 고양이 팬시 물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기념으로 하나씩 사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참 친절하시고 좋았는데.. 고프로가 하필 오류가 나는 바람에 카페의 영상은 거의 사라진 상태로 영상에서도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나면 멀지 않은 곳에 센과 치히로의 마을,  지우펀이 있습니다.

    지우펀까지 둘러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대만의 허우통 고양이 마을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만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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